저의 개인전 대표작인 저의 친구인 모스베어입니다 어떠한 결정이나 고민이 있을때 깊게 생각에 빠지곤 하는데 저는 쉽게 결론을 내릴 수 없었어요 그래서 저와 같이 고민해주고 결정을 해줄 친구가 필요했고 그 친구가 바로 모스베어입니다 모스베어의 모습은 라인의 갖혀있지 않은 퍼즐형태의 둥실둥실 떠있고 행복한 얼굴을 하고있어요 두 눈동자를 보면 앞날의 새로운 경험과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것을 세가지의 컬러로 표현했습니다 저의 친구를 보는 사람들이 어떠한 어려움에 처했을때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 연구하고 해결했으면 좋겟고 꿈을 향해 달려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15s
Gathered #daf
with Gallery Belle 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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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님프들, 저는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낯선 이들, 영혼을 그리는 작업을 합니다. 이들은 그저 유령으로써만 의미하지 않고, 곤충과 식물 등 인간과 실질적인 소통을 하지 않지만 분명하게 생을 갖고 있는 그들의 영혼과 인간 각 개인의 감정이 되기도 하며, 우리 주변을 맴도는 공기, 흙, 물, 바람이 이기도 합니다.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주변으로 시선을 돌려 다른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것을 통하여 다각화된 세상 안에 함께 공존하며 살아감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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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에 담은 나의 감정들과 생각들.
보증서 있습니다
꿈의 비행은 한계를 넘어 새로운 시각을 찾는 여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깊은 바다를 유영하던 고래가 마침내 자신만의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는 모습은, 기존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향해 도전하는 인간의 모습을 상징합니다. 고래는 바다의 생명체이지만, 여기서 '고래가 하늘을 나는 장면'은 바다를 넘어선 또 다른 세계를 향한 자유와 희망의 메타포로 등장합니다. 이 작품은 “나만의 하늘”을 발견하고, 자신만의 꿈을 향해 비상하는 용기와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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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4〉는 두려움을 즐거움으로 다시 바라본 작업이다. 이전의 ‘겁’이 어둡고 무거운 감정에 머물러 있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그 감정을 내가 좋아하는 색으로 뒤집어 보았다. 파랑과 민트가 얽히며 만든 리듬은 두려움이라는 단어가 갖고 있던 경직된 이미지를 풀어내고, 오히려 가볍고 자유로운 움직임처럼 흘러간다. 피하고 싶었던 감정이 때로는 나를 더 살아 있게 만든다는 사실, 그 모순을 즐기듯 표현했다. 〈겁4〉는 ‘두려움’의 온도를 바꾸는 시도이자, 감정의 방향을 스스로 다시 선택한 순간의 기록이다. #김시은작가 #김시은 #모순 #겁 #파랑 #감정 #인테리어그림 #추상화 #현대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