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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공모전 작은 그림속에 가득 담은 달콤함🍰 ‘A LITTLE SWEET’ tiny silkscreen. 쓰고 시고 매운 일상 속 달콤함이 필요한 순간, 눈으로 먹는 달콤함🍰 8가지 케익마다 50장씩만 직접 핸드프린팅한 가장 작고 소중한 실크스크린 에디션이랍니다☺️ 컬러 매트보드로 포장된 에디션은 4*6 inch 액자에 바로 끼우실 수있게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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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ower of card 50x50cm acylic on canvas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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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향해 피어나는 해바라기는 희망과 존재의 본질을 상징한다. 어둠에 가려진 존재는 마치 자신조차 알지 못하는 내면의 가능성을 품고 있다. 해바라기가 머금은 빛은 단순한 생며의 원천이 아닌, 자아를 찾기 위한 갈망과 끊임없는 여정을 의미한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숨겨진 본질 사이에서, 우리는 모두 자신의 빛을 찾아 헤맨다. 해바라기가 태양을 쫓듯, 진짜 “나” 자신을 찾기 위한 여정은 혼란과 고통을 지나 결국 내면에 머물고 있던 빛을 깨닫는 과정이 아닐까.
연말 선물을 위한 아트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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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신경영을 선언한 삼성 이건희 회장의 이야기를 담았다. ‘마누라 자식 빼고는 다 바꿔라’ 말은 많은 국민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주었고 훗날 삼성이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된 말이다.
진정한 찜질방 고수는 식혜와 맥반석으로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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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선율이 되어줄 바테이블 - 홈 바, 카페, 라운지, 갤러리, 그리고 음악과 함께하는 공간 어디든 활용 가능합니다. - Birch plywood 1800 × 700 × 870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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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nch Riviera, 최연재, 34.8x27.3cm, mixed media on canvas,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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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생각하는 용용이의 세계 21*29.7 pen on the paper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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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자신의 의지로 움직이는 것이라지만 체득된 삶은 그저 움직여지는 것. 체념이 체득된다는 것은 체념이 익숙하다 못해 내가 체념을 했는지 아닌지에 대한 감각도 없이, 거대한 해류처럼 절로 진행되어 버리는 것. 마치 먹물이 종이에 툭 묻었을 때 그 얼룩의 느낌이 아주 만족스러운 경우처럼 의지를 뛰어넘는 경지. 체득된 체념은 감정을 넘어선다. 울퉁불퉁한 감정의 조각들을 쳐내고 정리해 가매 기복 없이 매끄러워지는 고지(高地)와 같은 것, 완만한 스카이라인 너머의 황금 노을. 해협가의 곶에 서서 뒤를 보니, 이미 멀어진 풍경들이 문득 파도타기를 하며 나를 북돋우고 있었다. 이방의 것인 줄만 알았던, 그래서 손사래 쳐 오던 것들이 실은 내 곁의 것들이었네. 이렇듯 체득된 체념이란 '흔연한 발견'. 의지로 행동하던 때엔 볼 수 없었던, 말할 수 없이 생그러운 존재들이 그제서 보이는 것. 내가 체념을 예찬하는 것은 무조건의 포기를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얻기 위한 포기'를 좋아하기 때문이고, 내가 그것을 기록하는 것은 체념도 행복의 수단일 수 있음을 주장하기 위한 나름의 분투이며, 체념의 체득은 만년설을 밟는 나의 모습이리라. #방석영 #방석영작가 #방석영씨어터 #bangtheater #bangseokyeong #韶效 #일러스트 #illustration #painting #inkdrawing #writer #융프라우 #Jungfraujo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