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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아트, 겉으로는 활발하지만 내면에는 상처가 많은 저의 모습을 그려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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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빛 가득한 길 위, 두 사람이 나란히 자전거를 타고 달립니다. ‘그대 두 눈을 감아, 어젯밤 꿈에 흐르던 멜로디…’ 재주소년의 노래 (손잡고 허밍〉을 들으며 떠올린 장면입니다. 따스한 햇살과 벚꽃의 향기 속에서, 멜로디처럼 흘러가는 일상의 한순간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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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 또 한 걸음 함께 웃고, 함께 바라보는 시간 속에서 평범한 하루도 특별한 기억으로 남는다 #아크릴화 #감성미술 #현대미술 #에스더권 #아트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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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를 수집합니다. 한지를 이용한 추상화이다. 하지만 단순한 회화로 머물지 않는다. 그림 안에 쌓이는 것은 형태가 아니라 시간이며, 그 시간은 나에게 감정의 정리이고, 내면의 비움이며, 몰입의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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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뒷뜰에 있던 사과나무. 어혀 익히기를 기다리던 그 추억을 생각하며 그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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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포옹> 시리즈 속 슬리핑베어 가족은 꽃들 사이에서 서로를 껴안고 있습니다. 이 장면은 가장 단순하고도 순수한 사랑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그림 속 슬리핑베어는 말 없이도 서로를 지켜주고, 함께하며, 그 존재만으로 사랑을 느끼게 합니다. 포근한 포옹 속에서 전달되는 위로와 안심, 그리고 말로 다 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깊은 사랑의 감정을 그렸어요. 작품 속에 담긴 사랑을 통해 다시 한번 우리의 일상에서 사랑의 존재를 되새기고, 그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은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돌보고, 성장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힘이니까요. #집들이선물#아이방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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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birthday_25.8x17.9cm_acrylic on canvas_2025 모든 🐶들의 🎂을 축하해! #평균수명30년

후....
2025 • 원화 •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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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One Sunday Afternoon <작품 설명> 전형적인 휴일의 은은한 노란색 빛이 풍경을 덮는다. 식당의 멀끔한 외관과 영어로 된 간판은 마치 이국적인 나라에서의 휴가를 떠올리게 하고, 더불어 꽃집에 있는 화초들 역시 휴일의 평화로움을 보여주는 듯하다. 하지만 이내 신호등 불빛이 시야를 침범한다. 줄어드는 숫자는 빠른 걸음을 재촉하고 덕지덕지 붙은 광고 전단지는 외면하고 싶은 욕망을 상기시킨다. 불안해진 마음은 감각을 예민하게 만들어 들리지 않던 실외기 소리와 비둘기 울음소리, 온갖 도시의 소음들이 들려오게 만든다. 이제 머릿속은 생각들로 가득 차고 그렇게 휴일의 평화는 흩어져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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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유를 갈망했고, 더 자유로워지는 방법을 고민했다. 자유란 끊임없이 요동치는 삶의 흐름을 타고 그 순간을 즐기는 것. 그리고 나는 그 자유를 그림으로 표현한다.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삶 속에서 요동치는 배를 타고 있다. 흐름을 거스를 수 없듯이, 인생 또한 오르내림의 연속이다. 때로는 내려가지만, 영원히 추락하지 않는다. 언젠가 다시 오르고, 오르던 순간에도 또 한 번의 내리막을 맞이한다. 그러니 절망할 필요 없다. 인생이란 원래 오르락내리락하는 파도를 타는 것. 흐름을 받아들이고 리듬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한 인생의 리듬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불규칙한 곡선들이 하나의 조화로운 흐름으로 변화하는 순간, 우리는 각자의 리듬을 발견하게 된다. 긴장을 내려놓고, 조금 더 편안하게 자신만의 리듬을 타보는 것은 어떨까? 불안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예술을 통해 기쁨과 평안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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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필요해요. 내가 나로 잘 자라는 건 기본이지만, 다양한 색을 꽃중에 하나는 당신의 관심이어야만 피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