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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SION9님이 업로드
The Flowery
2025 • 에디션
600,000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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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차분
고차분집의 산물 - 2511
1,000,000
고차분
고차분집의 산물 - 2510
2,500,000
심봉민
심봉민기억 위에 내려앉는 시간
1,000,000
심봉민
심봉민기억을 따라가는 종이배
1,800,000
심봉민
심봉민다롱이와 달린 언덕
1,800,000
고차분
고차분흔적의 빛 - 2508
2,500,000
심봉민
심봉민가로등 아래의 기억
작품 문의
고차분
고차분집으로 가는 길
작품 문의
심봉민
심봉민기억이 담긴 정원 사이로
작품 문의
고차분
고차분길 위에 무리들 - 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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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 때리자] 가장 좋아하는 옷을 입고 앉아 멍을 때리자 내가 나다울 수 있게 oil and acrylic on canvas 27.3x34.8cm 2025 #art#painting#oilpai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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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re giclee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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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해왔다. 특히 이우현은 동판화 중에서 붓으로 밑그림을 그려 판을 찍는 기법에 관심이 많았다. 2016년부터는 보랏빛 풍경을 동판화로 그리기도 했는데, 몽환적이고 따뜻한 느낌을 물씬 풍긴다. 이 경험을 살려 2019년부터는 캔버스를 하나의 판으로 삼고 색을 여러 차례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눈꽃나무 시리즈를 시작했다 ​ 눈꽃 나무는 언뜻 보기에는 하얀색으로 덮여 있지만, 사실은 보라색을 비롯한 여러 색을 겹쳐 칠한 뒤 하얀색으로 마무리한 작업이다. 겹겹이 쌓아 오른 파스텔 톤의 나무는 땅에 뿌리를 내린 것일 수도, 편안하고 자유롭게 하늘을 떠다니는 나무일 수도 있다. ​

뫼비우스
2022 • 공예
3,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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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난항이라 생각할지라도 내게 그런 때가 있었다. 캄캄한 새벽 밤바다에 내가 몰고 가고 있는 배 한 척이 나아가야 하는데 노를 젓지도 못해 바다 한가운데 표류해 있는 그런 때. 사방이 다 막혀서 그 어떤 곳으로도 나아가지 못해 답답한 마음에 한숨만 나오는 그런 때. 뚫고 나아가야 하는데, 그래야만 하는데 알면서도 나아가지 못해 지쳐서 그 자리에 멈춰있던 때. 그때 당신이 내게 말했다. "너는 난항이라 생각할지 몰라도, 너는 잘 가고 있다." 너무 지쳐서 더 이상 나아갈 바를 알지 못했던 그때에, 가장 내 마음이 어두운 곳에 있을 때 당신은 그것조차도 어둠이 아니었다며 그 어둠조차 빛이었다고 내게 말했다. 캄캄한 어두운 밤바다를 목적지 없이 내가 가는 것은 아닐까 생각할지라도, 노를 젓지도 못한 채 바다 한가운데 머물러 있는 것 같을지라도, 나는 그 역시도 잘 나아가고 있고, 노 젓기를 멈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 나는 여전히 나아가고 있다. 멈춰있어도 나는 나아가는 중이다. 반드시 어둠이 내게 찾아올 것 같고, 기대와 소망보다는 두려움이 나를 더 강하게 누를 때가 더 많을 것이다. 내가 지나온 길이 혹여나 잘못된 선택은 아니었을지 후회가 되는 순간이 올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역시도 나아가는 과정 중에 있는 것이다. 지금 비록 내가 난항이라고 생각할지라도 언젠가 뒤돌아 봤을 때, 나는 아주 잘 나아가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그런 때를 보내는 순간들이 있다면 현실에 지쳐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면, 부디 날마다 앞으로 나아가는 삶을 살아가기를 .. 만일 흑암이 나를 덮고 나를 두른 빛이 밤이 되리라고 할지라도 우리의 어둠도 밤도 대낮처럼 밝을 것이다. 앞으로도 우리 날마다 나아가자. 우리의 항해가 난항이라 생각할지라도 뒤돌아봤을 때 우리는 순항이었을 것이다. 계속해서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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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연필 / Color-pencil on paper 종이 그림사이즈 : 25.3cm x 18.5cm 전체 액자사이즈 : 27.5cm x 20.6cm 항상 주말이나 연휴가 되면 산을 좋아하는 엄마를 따라다니곤 했어요. 어릴때는 끝이 보이지 않는 흙길을 왜 올라가기만 하는지 몰라서 항상 엄마 옷 뒤 끝자락을 붙잡고 온몸을 지렁이처럼 뒤틀며 힘든 티를 내고 투정을 내곤 했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엄마를 이해하게 됩니다. 맑은 공기와 푸른 나무가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답다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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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햇살이 반짝이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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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의 고민을 들으면서 상상한 이미지를 그려내었다. 종이로 만든 무한한 궤도 속에 갇힌 채 태어나고 죽길 반복하는 새처럼 우리는 각자의 삶을 계속 살아나간다. 그게 전혀 나아지지 않는 기분이 들더라도 어찌됐든 시간은 빠르게 또 느리게 흘러간다. 그 시간의 에너지가 모인 동력으로 털뭉치 하나는 굴릴 수 있지 않을까?

관계4
2025 • 원화 • 한지
5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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