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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𝗗𝗘𝗧𝗔𝗜𝗟𝗦|작품 상세 · 작가명: 노마 · 작품명: 등불 · 재질: Gouache on Paper · 사이즈: work 20×22cm, frame 30×42cm · 제작연도: 2017 🔮𝗜𝗡𝗦𝗣𝗜𝗥𝗔𝗜𝗧𝗢𝗡|오프라인 전시 · 일정: 2.20(목) ~ 2.22(토), 10:00~18:00 ※ 작품 실물 관람 가능 · 장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153 호텔안테룸 서울 갤러리 9.5 (B2F) · 참여작가: 가울, 권지안, 노마, 다이애나 리, 슈퍼픽션, 스테퍼, 아방, 아일랜두, 이슬로, 장혜진 🚚𝗦𝗛𝗜𝗣𝗣𝗜𝗡𝗚|배송 안내 - 해당 작품은 미술품 전문 운송 차량을 통한 배송 방식입니다. - 배송료 결제 후 영업일 기준 3일 이내 담당자가 별도 연락드려 운송 스케줄 조율 예정입니다. [미술품 전문 운송 차량 배송] - 낙찰 금액 외, 작품 배송지 별로 배송료가 별도 부과됩니다. · 배송지가 ‘서울’일 경우: 110,000원 · 배송지가 ‘수도권’일 경우: 165,000원 · 배송지가 ‘지방’일 경우: 220,000원 ※ VAT 포함 금액 ✒️𝗚𝗨𝗜𝗗𝗘|유의 사항 · 무통장입금으로 결제할 경우, 결제 후 5영업일 이내 신청자에 한 해 구매수수료에 대한 세금계산서 또는 현금영수증 발행이 가능합니다. · hypeN은 본 작품에 대하여 보증서를 발행하지 않습니다. · 온라인에 게재된 이미지는 작품의 실제 상태를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할 수 있으며 작품의 색상, 밝기 등이 실물과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하입앤1주년 #INSPIRATION #영감을얻고새로움에 도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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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Gallery Belle 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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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용기를 내어 다가왔을 때, 잠깐 걸음을 멈추고 쉴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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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에 아크릴물감, 2019. <제2회 대한민국통일명인미술대전 서양화부문 특선 수상작> *야광 그림이라서 밝은 곳에서 볼 수 있는 모습과 어두운 곳에서 보이는 모습이 하나에 담겨 있기에 위의 첨부 이미지 2장이 그림 한 점의 모습입니다. 제목: 순수(純粹)의 바다 부제- 그리지 않은 것을 그린 그림 이 바다에는 파도도, 생명도, 그림자조차도 없다. 그래서 더 깊게 잠기고 더 오래 머문다. 그러면서도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투명함을 담았다. 맑은 물의 감촉을 그대로 담되, 열대 바다의 에메랄드빛을 입혔다. 바다는 모든 것을 포용하는 따뜻하고 넓은 마음과 함께 그 자체로 순수하다. 이 바다는 그런 상태를 담고 싶었다. 오직 찬란한 빛이 천천히 내려와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 바다를 쓰다듬고 있다. '순수(純粹)'라는 글자에서 느껴지는 그 맑음 그대로를 위해 아무것도 넣지 않았다. 이전에 그렸던 'Light of sea'와는 조금 다른 계열이다. 그것은 바다에 스며드는 빛이 주인공이었다면, 이것은 빛을 받아들이는 바다 그 자체가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나는 감상자가 전시실에서 이 그림 앞에서 천천히, 고요하게, 가만히 머물길 바란다. 'Light of sea'에서는 깊은 바닷속에서 빛이 환하게 스며들어오는 그 느낌을 느낄 수 있었다면, 이것은 맑은 바다의 투명한 청량감과 고요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無는 순수 자체다. 갓 태어난 아기는 아무것도 모르는 無의 상태이기에 순수하다. 잔잔한 물결로 어루만지는 그 느낌과 교감한다면 비어 있음에서 비롯된 순수함을, 그 공간 자체로 오롯이 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