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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olitary walk
연말 선물을 위한 아트토이
성격, 취향, 마음이 모두 맞는 사람이 있을까? 살다 보면 오히려 맞지 않는 사람이 더 많다고 느낄 것이다. 그리고 대다수는 자신과 맞지 않는 그들을 기피할 것이다. 하지만 사람은 입체적이다. 남들이 나와 맞지 않아 보이더라도 분명 잘 맞는 부분이 있을 거라고 믿는다. 그러니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일수록 더 꼼꼼히, 더 자세히 들여다보자. 잘 맞는 사람을 만나기 어려운 세상 속 누군가를 사랑할 이유를 직접 찾아보는 건 어떤가? #인스파이어드공모전
비움갤러리 아트웍스에서 제작한 아트 원목액자 입니다. 작품 특징 *Epson SureColor 프린터 사용 *Epson 정품 용지와 잉크 사용 *아크릴로 작품 표면 보호 *비움갤러리 전시작품 Edition 10개 한정판 *비움갤러리 자체 제작으로 AS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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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에 아크릴물감과 비즈, 2023. *야광 그림이라서 밝은 곳에서 볼 수 있는 모습과 어두운 곳에서 보이는 모습이 하나에 담겨 있기에 위의 첨부 이미지 2장이 그림 한 점의 모습입니다. 제목: 빛을 품은 바다의 노래 부제 - 빛과 어둠, 그 생명의 노래를 담은 물결 맑은 바다를 담고 싶었다. 이전에 작업한 '순수의 바다'와는 조금 다른, 맑지만 좀 더 파란 바다. 그리고 이번 작업에서는 바다의 물결이 빛에 반짝이는 느낌을 더 주고 싶어서 그림에 비즈를 붙였다. 예전에 바닷속 물결의 일렁임을 유심히 바라본 적이 있다. 그 장면이 기억에 또렷이 남아 이번 작업에도 담겼다. 바다가 숨을 쉬는 것 같은, 고요한 숨결 같은 물결. 깊숙이 바닥에 닿은 빛이 바다의 호흡처럼 잔잔히 퍼진다. 심장이 뛰는 것처럼 빛과 바다의 숨결이 하나 되어 일렁일 때, 바다가 살아 있다는 것을 느낀다. 바다는 그 자체가 생명이며, 생명을 잉태하는 양수를 품고 있는 거대한 자궁이기도 하다. 그 안에는 창조와 정화, 치유와 흐름이 공존한다. 때로는 따뜻하고 평온하게, 때로는 무섭게 잠잠해지기도 한다. 바다는 자비롭지만 동시에 엄하게 다그치기도 한다. 나는 그 이중성을 낮과 밤으로 나누어 표현했다. 낮의 바다는 그 자체로 평화롭고 맑으며 따뜻하다. 반면 어둠 속, 야광빛이 드러낸 밤의 바다는 강렬하고 날카롭다. 공존하는 빛과 어둠, 숨결과 정적, 자비와 엄함, 그 모든 것은 살아 숨 쉬고 있는 바다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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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과 접목한 작업으로 매년 테마를 정하여 100작품 중 하나의 작품 또 한주가 가고 다른 한주를 맞이하기 위한 다소곳함으로 정리하는 오늘을 보낸다. 그리고 또 그리고 뿌려대고 지우고를 반복적인 마치 삶의 일부가 어느새 꽉 채워진 또 하나의 생명체가 되듯 내게로 스며들듯 다가왔다.노란 배꽃 만발함으로 가득히...피아노 소리의 가벼운 템포의 잔잔함과 어울러져가는 가냘픈 듯 바이올린 음색의 아름다움 처럼 또 새로운 하루를 즐거이 반갑게 맞이하는 마음으로 최면을 건다. 오늘도 무사히... https://youtu.be/LqDesQn-pL8?si=EMKrj6SmpLLpSo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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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청화랑 -4/5 A person who extremely was picky [Book series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