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클라인- Anthropometry of the Blue Period
Anthropometry of the Blue Period
  • 원화

  • 195x130 cm

  • 1960

이브 클라인은 단색화와 행위예술을 결합하여 색과 형태, 신체를 매개로 한 독특한 작업을 했습니다. Anthropometry는 인체 측정을 의미하는데, 이 작품에서는 인체가 직접적으로 캔버스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으로 사용됩니다.

Anthropometry of the Blue Period는 클라인이 여성 모델들의 몸을 캔버스에 문질러서 만든 작품입니다. **IKB(International Klein Blue)**로 칠해진 뒤, 그 몸을 캔버스에 뉘어놓거나 문질러서 흔적을 남겼습니다. 이는 단순히 색을 적용하는 방법을 넘어, 모델의 신체가 작품을 직접적으로 형성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독특한 예술적 행위입니다.

* 행위예술(Performance Art): 클라인은 이 작품을 행위예술의 일환으로 선보였고, 모델들의 몸이 직접적으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클라인은 모델들에게 파란색 페인트를 입힌 후, 그들의 몸을 캔버스에 문질러 그림을 만드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이 과정은 클라인이 예술을 창조하는 방식에서 색과 신체의 관계를 탐구하고 실험한 결과입니다.

프로필

1928–1962, 프랑스

안녕하세요. 블루를 사랑한 모노크롬의 대가 이브 클라인 입니다.

특허받은 안료인 International Klein Blue만을 사용하여, 순수하고 대기적인 느낌의 영역으로 예술을 끌어들이는 것을 목표로한 상징적인 단색을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