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 동안, 그림 그리는 것이 여러모로 힘들어서 어둡고 우울한 주제, 그리고 트라우마에 관한 그림들을 많이 그렸습니다. 그랬더니 제 인생도 같이 더 우울해지는 것 같은 경험을 했습니다. 이제는 다르게 살고 싶어서 ㅎㅎ 화풍을 확 바꾸어보았습니다. 그래서 아크릴 형광색을 잔뜩 사용해 쨍하고 화사한 그림들, 산뜻하고 예쁘며 보기만 해도 몸이 가볍고 기분 좋아지는 그림들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그림이 그 첫 번째 작품입니다. 제목은 '꽃다발'로, 가볍게 스치듯 지나간 터치와 화사한 색감이 포인트인 작품입니다....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