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피아는 이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지만 누구나가 꿈꾸는 장소이다. 평소 버려지거나 소외당한 여리고 약한 존재에 관심을 기울여 온 한아름 작가 역시 유토피아를 꿈꾼다. 작가가 생각하는 유토피아는 상처받은 이들을 평등하게 보듬어 주는 곳, 여리고 약한 존재가 인간의 욕망으로 잔인하고 무분별하게 고통당하지 않는 곳이다. 작품에는 멸종위기 동물, 보호종 등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작가는 유토피아적 공간으로 재구성한 상상의 풍경에 동화적 색감을 덧입혀 상처받은 존재들을 위한 치유의 공간을 제공한다. 작품이 그들의 새로운 안식처가 되기를, 나아가 우리 모두를 위한 치유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더보기
제발.. 저에게 행운이 있길.. 바래봅니다